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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중요한게 아닌듯

구글 OS는 티맥스 윈도우 기술력의 1/5도 안된다고티맥스의 김대연 회장이 말했던가 ? 중요한건 기술이 아닌 것 같다. disqus를 보면 그런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댓글 시스템을 원했기 때문에 유독 반갑게 받아들이긴 했지만 말이다.

disqus는 소셜댓글 시스템을 표방한다. 사이트와 서비스에 관계없이 붙여 놓으면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자신의 댓글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 저기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댓글 달아 놓은게 얼마던가. 그러나 그렇게 하면 뭐하나. 며칠 지나면 자주방문하는 사이트의 댓글이 아닌 한은 몽땅 잃어버리고 만다. 댓글이라는 것이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라고 하는데, 써놓고 잃어 버린다면 이게 무슨 소용인가. 소통을 위한 시스템인데, 막상 소통의 접점을 잃어버리게 되고 만다. 그렇다고 댓글 써놓은 사이트와 포스트를 일일이 관리할 수도 없는 일이고.

disqus는 공통의 저장소에 댓글을 저장하며, 저장된 댓글은 open api 를 이용해서 access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이트에 관계없이 댓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댓글이 공통의 저장소에 관리되므로 댓글관리도 물론 편하다. 간단하게 자신의 댓글과 그 댓글에 댓글까지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거기에 자신의 email로 댓글들이 배달되니 여하튼 이처럼 편할 수 없다.

disqus 시스템이 나의 적성에 맞는 또다른 이유는 이것 저것 가져다가 붙이는 걸 좋아하는 내 성격에 맞기 때문이다. 어떤 차이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영미권 얘들의 사이트를 보면 이것저것 공개된 툴들을 가져다 붙이는 형식을 선호하는 것 같다. 반대로 우리나라의 사이트는 하나로 끝나는 통패키지를 선호하는 것 같다.

가상 게시판

예컨데 가상 게시판같은 거라고 보면 될 거 같다. 예전에 가상 게시판같은걸 생각한적이 있었다. 마음대로 게시판을 생성할 수 있고, 또한 그 게시판들끼리 게시내용들이 공유되는 그런 시스템이였다. 실제 나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그러한 프로젝트도 진행되었었다. 그런데 완성되지 못하고 disqus는 완성이 되었다. 어디에서 그 차이가 나는 걸까. disqus와 예전의 그 프로젝트를 보면, 얼마나 많은 기술이 들어갔는지 아키텍쳐는 얼마나 훌륭한지가 중요한게 아닌 것 같다란 생각이 든다.

고객이 원하는게 아닌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알고 그걸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것 그게 결정적인 차이인 것 같다. 그때 그 프로젝트가 실패한 이유는 사용자가 원하는 걸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 아닐까. ?

개인적인 생각인데, disqus에서 제공하는 open api 를 이용하면 댓글시스템을 넘어서서 가상게시판도 만들수 있을 것 같다. disqus api를 분석해서 만들어볼 요량이다.

joinc에 붙이기

현재 joinc 위키 페이지와 개인 블로그에 disqus를 붙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만들고 있는 영문 맨페이지에도 disqus를 붙였다.

Disqus 관련 각종 문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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