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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소개

blog는 website의 한 형태로 weblog의 줄임말이다. 일반적으로 블로그는 개인적인 생각이라든지 어떤 사안에 대한 짧은 비평, 주변에 일어난 (관심있는)사건들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이 된다. 일기처럼 시간순으로 구성이되며, text와 함께 이미지나 비디오등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일기와 꽤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전적으로 개인의 영역인 일기와는 달리 인터넷(:12)을 통해서 완전히 공개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어느정도는 공유될 것이라는 걸 예상하고 작성되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을 적는 경우는 그다지 흔치 않다. 만약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개인적인 글을 적어야 한다면, 비공개로 하고 글을 올리기도 한다.

일기와의 이러한 차이 때문에 많은 블로그는 개인주변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일들이 아닌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대한 글을 올리는 경우 가 많다. 프로그래머(:12)라면 소프트웨어(:12)와 개발에 관련된 글을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정치적 사건과 관련된 글을 주로 올리는 식이다. 음식, 정치, 경제, IT, 여행, 음악, 영화 등 특정 주제에 대한 내용만을 포함한 블로그 사이트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해 글을 올리는 것을 포스팅이라고 하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인을 블로거라고 부른다.

블로그의 주요 구성요소들

  • 블로그 : 블로그 문서를 작성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지칭한다.
  • 블로거 : 블로그를 소유하고 문서를 작성하는 개인으로 때때로 블로그 주인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Posting : 블로그의 주인이 글을 올리는 행위를 포스팅이라고 한다.
  • Comment : 대부분의 블로그가 포스팅된 내용에 대해서 방문자가 짧은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댓글을 Comment 라고 한다.
  • trackback : 이 기능을 이용하면 블로그 문서들끼리 서로를 link 할 수 있다. comment가 블로거와 방문자가 소통하기 위한 방식이라면, trackback(:12)은 블로거와 블로거가 소통하기 위한 방식이다.
  • rss : rss(:12)는 블로그와는 상관없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이트에 어떠한 문서가 추가 혹은 변경 되었는지를 독자나 방문자들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rss의 사용목적은 (일기가 추가되듯이)시간주기로 내용이 추가되는 블로그에 적합한 측면이 있다. 해서 거의 모든 블로그 시스템이 rss를 지원한다.

메타블로그

엄청나게 많은 블로그 문서들이 존재를 하게 되자 - 2007년 기준 1억 1천만건 정도 - 원하는 블로그 문서를 찾는것도 어려운 일이 되었다. 검색엔진(:12)을 이용해도 되겠지만 좀더 개인적이고 timeline이 중요하다는 특징때문에 통상적으로 정제되고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그 중요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문서의 검색을 위해 사용되는 검색엔진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생겨난게 메타블로그다. 각 개인이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주제별로 블로그를 수집해서 그 목록을 보여주는 서비스를 주로 한다. 예를 들자면 음식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의 포스팅을 모아서 매일매일 보여주는 식이다. allblog, 블로그 코리아, 이올린등이 대표적인 메타블로그 사이트들이다.

기본적인 작동방식은 다음과 같다.
  1. 각 주제별 카테고리를 만든다.
  2. 각 주제에 맞도록 블로그를 분류해서 등록한다.
  3. 몇시간 혹은 하루 간격으로 각 블로그의 RSS(:12)를 읽어와서 자신의 DB에 추가하고 게시판형식으로 화면에 보여준다.

팀블로그

개념은 메타블로그와 매우 비슷하다. 공통의 관심을 공유하는 소수의 몇명이 모여서, 동일한 주제에 대해서 함께 포스팅을 하는 방식이다. 메타블로그가 익명의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다면, 팀블로그(:12)는 그 대상이 명확하다. 커뮤니케이션 형태로 본다면 메타블로그는 교량형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팀블로그는 관계형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 구성방식도 메타블로그와 동일하다.
  1. 주제에 맞는 소규모 카테고리를 만든다.
프로그래밍 관련 팀블로그라면, C(:12), Perl(:12), 시스템프로그래밍(:12)과 같은 카테고리를 만드는 식이다.
  1. 일정주기로 팀블로그에 등록된 블로그의 RSS 를 수집한다.
  2. 대중 미디어와 블로그

    대중 미디어 vs 블로그 미디어형식으로 제목을 짜는게 일반적이긴 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미디어라고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꽤 회의적이기 때문에 미디어라는 단어를 빼버렸다. 회의적이기라기 보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블로그가 미디어면, 싸이도 미디어인가 ? 소셜네트워크의 구성을 목표로 하는 다른 웹서비스들은 미디어인가 서비스 인가 ? wiki는 미디어가 아닌가 ? 블로그는 개인 미디어이다 라고 한다. 그렇다면 위키는 집단 미디어라고 불러줘야 공평하지 않을까 ? 그렇지만 wiki(:12)를 집단 미디어라고 부르는 경우는 본것 같지가 않다.

    인터넷이 미디어 이고 위키나 블로그는 인터넷 미디어에서 파생된 구현물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 책을 미디어라고 하지 소설, 수필, 시를 미디어라고 하지는 않지 않는가 ? 내가 봤을적에 개인출판, 자유로운 출판, 다중간의 의사소통 는 인터넷이라는 미디어가 가지는 속성이지 블로그가 독립적인 미디어로써 가지는 속성은 아니다. 블로그가 이러한 속성을 잘 끌어내어서 하나의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는 것은 인정해주어야 겠지만 말이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봐야 겠다. 생각해본 후 미디어라는 확신이 들면 그때 블로그 미디어라고 바꿔야 겠다.

    어쨋든 블로그가 대중미디어의 속성에 대립되는 인터넷 미디어의 속성들을 두루갖춘 성공적인 시스템임에는 분명하므로 블로그가 가지는 대중미디어에 대립되는 속성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언급할 가치가 있을 것 같다.
    대중미디어 블로그
    대중적 개인적
    중앙집중적 분산적
    방송 공유
    흑백 천연색
    주입식 참여 - 토론 -

    출판과 블로그

    블로그를 출판의 또다른 양식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 것같다. 실제 블로그가 개인출판의 시대를 열었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기성출판물들과는 사뭇 다른 양식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계속 생각해 보자.

    싸이와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