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신을 할때 데이터만 보내지 않고 데이터에 여러가지 정보를 (헤더형식으로) 덧붙여서 보내는 통신방식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게 TCP/IP기반의 인터넷 통신인데, 인텟의 특성상 단일 경로를 가지지 않고 데이터가 보내어지기 때문에, 데이터앞에 데이터가 어디로 보내어지는지 데이터의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등의 정보를 포함시켜야 한다. 즉 데이터를 헤더로 감싼 packet형태로 구성하게 된다. 이러한 통신 방식을 packet통신이라 하고, 캡슐화된 데이틀 packet라고 한다.
packet을 구성해서 통신을 할경우 원래의 데이터외에 부가적인 데이터가 추가되므로 네트워크에 부하를 주고, 응용의 경우 이를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프로세스가 복잡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진다. 데이터의 품질이 중요한 경우에는 대부분 packet통신을 이용한다.
반면 전화를 통한 통신과 같은 경우 단일 선로(연결)가 구성되므로 굳이 데이터의 목적지를 명시하지 않아도 되고, 서비스의 특성상 데이터에 약간의 잡음이 생기는 정도는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날 데이터를 그대로 보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러한 방식일 circuit통신이라 하며, 여기에 사용되는 날 데이터를 circuit 이라고 한다.
Pa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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