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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에 비해서 비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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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dream
2023-05-12
2023-05-11
3377
 요즘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자도 비용을 클라우드의 핵심 장점으로 내세우는 경우는 없다. 하지만 여전히 비용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클라우드 시장 초기에 "비용"을 마케팅 주요 포인트로 삼았던 것이 이유였던 것 같다. 사용자 역시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도 없고, 필요한 만큼만 대여해서 사용하는 것이니 당연히 비용 절감이 될 것이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클라우드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면서 "온프레미스보다 싸다고 하던데 그렇지 않은 것 같더라 !?"라는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한다. 물론 비용을 투입하는 방식이 "자본비용" vs "가변비용"으로 서로 다른 점이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탄력성과 민첩성을 비용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단순비교가 힘들기는 하다. 하지만 분명히 비용이 이슈가 되고 있으며, 실제 온프레미스 혹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이하 온프레미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까지 포함한다)로 이전하는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정말로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보통 온프레미스와 비교하니)와 비용관점에서 비교해 보자. 그리고 온프리메스로의 이전이 추세가 될지도 살펴보려 한다. ## 클라우드컴퓨팅의 이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AWS에서 설명하고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6가지 이점](https://docs.aws.amazon.com/ko_kr/whitepapers/latest/aws-overview/six-advantages-of-cloud-computing.html) 이다. - **자본 비용**을 **가변 비용**으로 대체 - 규모의 경제로 얻게 되는 이점 - 용량 추정 불필요 - 속도 및 민첩성 향상 - 데이터 센터 운영 및 유지 관리에 비용 투자 불필요 - 몇 분 만에 전 세계에 배포 비용과 관련된 이점은 언급된게 없다. 그나마 비용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데 "**가변비용으로 대체**"부분이다. 가변비용은 무얼까 ? 가변 비용으로 비용절감과 관련된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것일까 ?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본비용과 가변비용의 차이를 살펴봐야 겠다. ## 자본비용 vs 가변비용 온프레미스의 경우 대부분의 비용은 서버, 데이터베이스, 데이터웨어하우스와 같은 인프라를 구매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특히 하드웨어에 대한 자본지출이 지배적이다. 클라우드의 경우는 구독기반이므로 "운영비용"이 지배적이다.  **자본비용(CapEx, Capital Expenditures)** 자본지출이라고 부르기도하는 자본비용은 기업이 장기간에 걸쳐서 사용할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서 수행하는 선행투자다. 온프레미스의 경우 물리적하드웨어, 서버, 네트워크 장비, 저장장치, 데이터센터의 임대 또는 구매가 자본비용에 포함한다. 이러한 비용은 인프라 시작 초기 혹은 구축 중에 발생한다. 클라우드환경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가 인프라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자본비용은 크게 줄어든다. 대신 **종량제** 방식으로 클라우드 리소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 한다. **가변비용(OpEx, Operational expenditure)** 운영비용이라고도 하는 가변비용은 인프라의 일상적인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해서 발생하는 비용이다. 이러한 비용은 리소스 사용량에 정비례하며 시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온프레미스 모델에서 가변비용은 전기, 냉방, 하드웨어 유지/관리 및 업그레이드, 인프라 운영 및 관리 인력 비용이 추가된다. 클라우드환경도 가변비용은 서비스 사용량에 따라 결정된다. 컴퓨팅 리소스, 네트워크 대역폭, 스토리지에 대한 시간당 또는 사용량에 기반하여 비용을 지불한다. 종량제이기 때문에 리소스 사용량의 증감에 따라서 비용이 변동된다. 비용의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한달에 얼마의 비용이 들어가고 그러니 누가 더 우세하다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예를들어 업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빌딩을 구매하는 것과 대여하는 것을 단지 1년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본다면, 대여하는게 더 비쌀 것이다. 하지만 대여하는게 더 비싸다고 자본비용을 들여서 구매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 그만한 자본이 있는가 ? * 그만한 자본이 있을 경우 자본비용으로 지출하는게 효과적인가 ? * 중/장기적인 용량 예측이 가능한가 ? *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충분히 효과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가 ? * 인프라, 보안 등을 직접 운영/관리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가 ? ##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의 재무계획의 차이 #### 온프레미스 온프레미스 인프라에 대하 재무계획이 실패할 수 있는 주요 요인들을 살펴보자. * 대규모의 선행 자본 지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장비 등 인프라 구성요소를 구매하거나 임대하는데 상당한 선행투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정확한 비용추정, 자금 조달 방법, 예산 책정 기술이 적절하게 활용되지 않을 경우 사업 재정 자원에 부담을 줄 수 있다. * 비용초과 : 부정확한 초기비용 추정, 예기치 않은 지연, 기술 요구사항의 변경, 예기치 않은 규정준수 요구사항 등으로 초과비용이 발생하기 쉽다. * 확장성 및 유연성 문제: 온프레미스 인프라는 클라우드 기반 솔류션에 비해 확장성과 유연성이 제한적이다. 결국 미래의 성장과 수요를 예상해서 리소스의 과잉 또는 부족을 방지해야 한다. 잘못된 리소스 산정은 활용율 저하, 투자 낭비, 업그레이드 및 확장에 예상이상의 큰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 * 유지관리 및 운영비용: 지속적인 유지관리, 업그레이드, 전기, 냉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인력을 포함한 운영비용이 필요하다. 시장과 경제상황의 변화, 기술 환경의 변화등에 따라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 기술 노후화: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온프레미스 인프라는 예상보다 빠르게 구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기술이 노후화될 위험등을 고려해서 재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 클라우드 쓴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는 특징 때문에 클라우드는 재무계획이 좀더 쉬울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온프레미스와 특성이 다를 뿐 재무계획은 여전히 중요하다. 실제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인프라와 비용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해서 재무관리에 실패하고 있다. * 비용관리의 복잡성: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된 복잡한 가격 정책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클라우드 리소스는 동적이고 유연하기 때문에 비용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제어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적당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수행하지 않을 경우 예상치 못한 비용 추가를 경험할 수 있다. * 비용 가시성 부족: 방대한 서비스와 리소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용 분석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조직, 팀 별 비용 할당 및 추적계획이 수립되지 않을 경우 예산관리에 실패하게 된다. * 낮은 활용 혹은 과잉 프로비저닝: 실제 사용량 이상으로 많은 자원을 프로비저닝하면서 비용을 초과지불하는 경우가 많다. * 거버넌스 및 모니터링의 부족: 온프레미스의 경우 대규모의 선행 자본 지출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 거버넌스를 수립하고 구축을 한다. 그에 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거버넌스에 대한 계획없이 구축을 진행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조직간 리소스에 대한 권한과 책임, 권한과 책임을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이 부족해진다. 결과적으로 효과적인 재무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게 되고 자금이 낭비된다. #### 용량산정 방식에 따른 차이 워크로드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온프레미스에서는 **연피크**를 고려해서 산정을 하는 반면 클라우드는 실제 예상되는 양만큼을 산정하고 요청이 늘어날때 scale-in/out 하여 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온프레미스가 대규모의 선행 비용집행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파란색 부분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이를 집행하고, 늘어난 영역을 운영/유지보수할 조직이 필요하다. ## 타임 투 마켓 클라우드를 선택을 "비용" 측면이 아닌 "타임 투 마켓"이 중요한 인터넷 서비스 관점에서 보는게 더 타당하다는 입장도 있다. 실제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도 비용보다는 "민첩성", "현식성", "빠른 시장출시"를 주요이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민첩성과 혁신성을 선택해서 시장과 고객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하여 사업을 성장시키는게 주요 목표이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클라우드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주장이다. ##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클라우드는 운영비용이 크게 들어간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운영이 매우 탄력적인데, 이는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가 결정됨을 의미한다. 클라우드에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비용 최적화를 달성한다.  전체 워크로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최소 6개월에서 1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최적화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 온프레미스 vs 클라우드 v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대규모의 자본을 책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자본과 재무관리 능력", "중/장기적으로 예측 가능한 사업구조", "인프라의 유지/보수/업그레이드 능력을 가진 조직을 확보"할 수 있다면 온프레미스 혹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택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 2020년 부터, 클라우드 기반에서 온프레미스로 전환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초기에는 주로 보안 이슈로 전환을 시작했는데 이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보안 이슈에 대응하면서 부터는 비용효율성, 제어권, 규정준수가 주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하지만 주도적인 추세는 아닌 것 같다. 대부분의 기업은 온프레미스로 전환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한 다수의 기업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게 더 낫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자체적인 데이터센터를 유지할 계획을 수립할 만큼의 기술 인재"를 가지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예측 가능한 사업구조"를 가졌다는 것은 시장 지배적 혹은 시장에 안착한 기업이라면 온프레미스를 고려할 수 있겠으나 이런 기업은 애초에 소수다. 대부분의 기업은 여전히 클라우드가 좋은 선택지일 수 밖에 없다. 이를테면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불안하고 예측하기 힘든 초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이겨내고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 온프레미스를 검토"하는 흐름인 것이다. **Market Research Future**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21.4% CAGR(복합연간 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ID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2026년까지 23.5% 성장 할 것으로 예상](https://www.idc.com/getdoc.jsp?containerId=prAP50555123) 하고 있다.  ## 정리 클라우드에서 예상치를 넘는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는 **잉여 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거버넌스, 정책, 문화가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잉여 자원은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장점은 아래와 같다. *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 증가: 쉽게 R&D 활동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과 인력을 할당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실험을 수행하여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약간의 의지만 있으면 소규모 팀이라고 하더라도 데이터레이크를 기반으로 하는 ETL을 실험할 수 있다.(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거의 불가능) * 실험 및 위험 감수: 결과가 불확실하지만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리소스를 할당할 여유가 생긴다. * 혁신 인프라 지원: 잉여 자원을 획득할수 있으므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 관리할 동기가 생긴다. DevOps도 이러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 대량의 위치 데이터가 주어진 적이 있었다. 예전 같으면 이걸로 뭘 할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대량의 데이터였고, 이것을 처리하려면 하둡 플랫폼을 사용하던 다른 어떤걸 사용하든지 간에 시스템/네트워크 인프라가 있어야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했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니 해봐도 좋다는 의사결정 받는데에멘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그런데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바로 자원을 전개하고 실험을 할 수 있었으며 덕분에 2주안에 데이터 처리를 끝낼 수가 있있다. 반면 (손쉽게 얻을 수 있는)잉여 자원은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특히 비용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리소스의 할당을 최적화하기위한 압력이 없으면 자원을 낭비하게 된다. 실제 비용 폭탄을 맞는 많은 경우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잉여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적절한 거버넌스, 가시성,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보안/규제"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부분 해결했던 것처럼, 비용 부분도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클라우드를 운영 중인 고객에 대해서 MSP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핵심 관리 목표 중 하나가 "비용 최적화"라는 것이 이에 대한 증거다. ## 참고 * [금융과 클라우드](https://www.joinc.co.kr/w/man/12/finance/ITandFinance) * [크라우드 고비용 충격, 일반적이지만 피할 수 있다](https://zdnet.co.kr/view/?no=20210927102227) * [Market Research Future](https://www.marketresearchfuture.com/reports/public-cloud-market-2291?utm_source=Googleads&utm_medium=ppc&utm_campaign=PublicCloud&utm_id=SEMI&utm_term=public%20cloud%20market&utm_campaign=SEMI_Feb_2023_Apac&utm_source=adwords&utm_medium=ppc&hsa_acc=2893753364&hsa_cam=19637608317&hsa_grp=144447876694&hsa_ad=647037488309&hsa_src=g&hsa_tgt=kwd-1091403899032&hsa_kw=public%20cloud%20market&hsa_mt=p&hsa_net=adwords&hsa_ver=3&gclid=CjwKCAjwge2iBhBBEiwAfXDBR55P_plxFHMEcjmSNEaS317X4WIudDSTkAM3tQQ0CdmV3W-ygPGW_BoCoa0QAvD_B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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