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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조건부매매(Repo) 거래

환매조건부매매(PR)이란 매매당사자 사이에서 일방이 상대방에게 유가증권을 일정기간 경과 후 일정가액으로 환매수(도) 하고 매도(수)하는 거래를 말한다. 일반적인 유가증권 매매와는 달리 유가증권의 자금 이전이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일시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미래 자금, 즉 단기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채권을 발행해서 조건을 충족시키면 다시 되사준다(환매)조건을 붙인 채권이기 때문에 3개월, 1년으로 짧게 움직일 수 있어 유동화가 쉬운게 장점이다.

시나리오

모 증권회사가 10년 만기 표면이율 5% 국채가 있다고 가정한다.
  • 증권회사는 당장 투자에 사용할 중/단기 자금이 필요하다.
  • 증권회사는 10년만기의 긴 채권을 이용해서 지금 자금을 만들고 싶다.
  • 증권회사는 "지금 이 채권을 구매하시면 6개월 만기로 2.5% 이자를 드리고 다시 되사는 조건"의 환매조건부 채권을 제안한다.
  • 고객 입장에서는 안전하게 은행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므로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다.
즉, 은행.증권.종금 등이 자체 보유 채권을 담보로 쌓아두고 담보 채권의 금액 범위 안에서 고객에게 "일정 시점 이후 되사주는 조건으로 담보를 쪼개서 판매하는 거래"가 된다.

채권을 만기 이전에 현금화할 필요가 있는데, 바로 현금화를 하면 불 이익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채권의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