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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ess architecture

헤드리스 이커머스를 다루기 전에 헤드리스 아키텍처(Headless architcture)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

헤드리스 아키텍처라고 하면 낯설게 들리겠지만, 오래전에 존재해왔다. 헤드리스 아키텍처라는 것은 모든 비지니스 로직과 기능을 API 세트로 만들어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API는 전문화된 백앤드 서버에스 구동되며,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경험을 API 형태로 제공한다. 여기까지 설명을 들었다면 요즘 OpenAPI, RESTful API형태로 이미 사용하고 있는 건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 생각이 맞다. 그래서 오래전에 존재해왔다는 의미가 되겠다.

헤드리스 아키텍처의 목적은 프리젠테이션 영역과 비즈니스 영역을 분리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왜 분리하는가 ? 비즈니스 영역을 분리하면, 사용자는 프리젠테이션 영역에만 집증 할 수 있으며 프리젠테이션 영역에 고객 경험을 녹여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고객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비즈니스가 생겨나고 요구 또한 다양해지는 인터넷 환경에서 중요한 가치를 제공 할 수 있다.

Headless 이커머스

헤드리스 아키텍처를 이커머스에 적용한 것이 헤드리스 이커머스다. 이커머스는 아래와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모든 구성요소를 API 형태로 제공한다.
  1. 상거래
  2. CMS
  3. 검색
  4. 추천
  5. 결제
  6. 고객관리
  7. PIM
  8. 미디어 관리
  9. 고객 인증
  10. 배포 채널
  11. 유통
따라서 사업자는 CMS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특정 기술만을 사용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모든 기능을 포괄하는 프론트앤드를 구축할 수 있다.

헤드리스 상거래는 "구성 가능한 상거래(composable commerce)"라고 부르기도 한다. 즉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블록을 선택하여 상거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왜 Healess 이커머스 인가

인터넷 세계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주요한 능력 중 하나는 "적응"이다. 애자일, 클라우드, DevOps, 디지털전환이라는 것들이 주요 키워드가 된 이유는 이들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무기로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헤드리스 이커머스는 디지털 상거래 애플리케이션에 민첩성과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인터넷 세계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한다. 당신이 디지털 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면 아래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자문해야 할 것이다. (올바르게 작동하는)헤드리스 아키텍처는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 헤드리스 이커머스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매우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COVID 19와 이커머스

COVID-19는 일, 여행, 음식, 의료 서비스, 교육 등 현대 생활의 모든 측면을 변화시켰다. 쇼핑 측면에서는 오프라인에서 전자상거래의 전환을 크게 가속화시켰다.2009년 부터 2019년까지 미국의 전자상거래 보급율은 6%에서 16%로 서서히(그리고 꾸준히)증가했지만 COVID-19 이후 두달동안 27%로 급증했다. 10년동안 이루어 왔던 성장을 단 두달만에 이루어버렸다.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의 간편함과 편리함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이유로 이전으로 되돌아 가긴 어려울 것 같다. 전자상거래가 표준이 된 것이다.

 미국의 이커머스 보급률

모바일과 전자상거래 그리고 PWA

현재 미국의 모든 전자 상거래 중 약 절반이 모바일 장치에서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점점 더 많은 상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데스크탑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라서 2021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앱 카테고리가 "전자상거래"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많은 브랜드들이 모바일 앱 기반의 전자상거래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단히 설치되면서 빠르게 로딩되면서, 쓸만한 모바일 앱을 만드는 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Amazon, 쿠팡, eBay, 네이버 등 몇개 기업들만 성공적인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PWA(Progressive web apps)는 모바일 환경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PWA는 HTML,CSS,Javascript로 구성된 모바일 웹 사이트를 네이티브 앱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술이다. PWA는 전통적인 웹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PWA 방식의 웹 사이트에 방문하면 스마트폰 상에 "마치 앱처럼" 바로가기 아이콘을 설치 할 수 있다. 다운로드해야만 하는 네이티브앱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웹 링크이기 때문에 어떤 설치 과정 없이 즉각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를 위한 모델들

모놀리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뗄 수 없었던 시절에 시작된 오래된 모델이다. 예를들어 IBM에서 제공하는 상거래 솔류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IBM 하드웨어와 함께 구매해서 IDC에 설치해야 했었다. 이 모델을 근간으로 이 후 모델들이 발전한다.

Commerce-led

일반적으로 SaaS 혹은 오픈소스를 통해서 구현된다. 좀 더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통합하고 조율하기 위한 API를 제공한다. 이후 기업은 회계와 고객 통합, 재고관리를 위한 PIM, ERP, OMS를 구현한다.

경험 주도

프리젠테이션 계층을 비즈니스 로직과 완전히 분리한다. 따라서 기업은 워드프레스(WordPress), 드루팔(Drupal)과 같은 DXP, CMS, PWA, 맞춤형 프론트 앤드 솔류션등 타겟 고객의 경험에 맞게 이커머스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다. 이 모델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PCI 규정, 재고관리를 위한 API, OMS와 같은 추가 시스템을 제공한다.

헤드리스 이커머스가 사용하는 모델이다.

헤드리스 이커머스와 전통적인 전자상거래

유연성은 디지털 기반 산업의 원동력이다. 헤드리스 이커머스는 오늘날의 시장에서 필수적인 수준의 유연성을 기업에 제공한다. 이러한 유연성을 통해서 브랜드는 프런트엔드에 고객 경험을 녹여낼 수 있다.

 Headless 이커머스 구성

전통적인 전자 상거래

전통적인 전자상거래 모델은 모놀리식 모델이다. 많은 브랜드가 여전히 모놀리식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며, 에이전시 역시 이 전략을 권장한다.

모놀리식 전략의 단점은 높은 개발비용과 시장출시의 일정이 느리다는데 있다. 시장출시의 일정이 느리다는 것은 최초 제품출시 일정 뿐만 아니라 기능의 추가&변경이 느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혁신을 지연시킨다.

그렇다고 모노리식이 필요없는 전략이냐 하면 그건 아니다. 모놀리식 모델은 IT 부서가 플랫폼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모델은 상거래가 특수한 고객을 다루는 경우 유용 할 수 있다.

헤드리스 이커머스

브랜드는 헤드리스 이커머스 플랫폼이 지원하는 CMS, DXP,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맞춤형 프론트앤드를 통해 API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발 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API들을 기존의 CMS 에 쉽게 통합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헤드리스 이커머스는 프리젠테이션 영역을 분리하면서, 아래의 기능들을 추가로 제공한다.  헤드리스 이커머스 구조

헤드리스 이커머스를 사용하는 온라인 판매자의 이점

  1. 플랫폼이 제공하는 최신 기술을 이용해서 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한다.
  2. 잘 정리된 문서, API등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
  3. 사이트 아키텍처에 대한 완전한 소유와 관리
  4. 플랫폼 기반 마케팅 효과
  5. 유연한 해외시장 진출
  6. 전환율 고객 확보 비용 절감
  7. 규정&보안 서비스

헤드리스 이커머스 플랫폼의 경쟁요소

API 우선 : API의 설계 및 개발이 구현보다 우선된다. API 우선 접근 방식에서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만든 다음,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API는 애플리케이션과 독립적이므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에 사용 할 수 있다.

옴니채널 : 모바일, IoT, 소셜 네트워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컨텐츠를 전달하고 공유 할 수 있어야 한다.

커스터마이징 :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PI, 프론트앤드 기능, 템플릿, 사이트 빌더를 이용해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야 한다.

헤드리스 이커머스 아키텍처

 헤드리스 이커머스 아키텍처

헤드리스 이커머스 아키텍처에 대해서 고민해 보자. 헤드리스 아키텍처는 아래의 요구사항을 만족해야 한다.
  1. 각 구성요소별 격리
  2. 각 구성요소별로 개발 및 확장
  3. 상호운용성
  4. 새로운 구성요소의 추가
  5. 클라이언트와 백앤드와의 격리
위의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서 아래의 큰 원칙 위에서 아키텍처링 하기로 했다.

MSA

헤드리스 이커머스는 핀테크 3.0의 흐름에서 탄생한 이커머스 모델이다. 핀테크 2.0에서 중양에서 집중관리하던 금융기능들의 많은 부분들을 핀테크 기업들이 떼어내서 전문화 시켰다. 경직된 중앙 시스템에서 떼어져나가면서, 혁신을 가속화 시키고 많은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개발됐다. 핀테크 3.0에서 이들 기능을 다시 모으기 위한 흐름이 시작된다.

모은다고 해서 중앙에 집중시키켜서 모노리식 모델로 회귀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각 구성요소들을 타이트하게 결합하는 대신 API를 이용해서 느슨하게 결합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러한 결합방식을 취하면서 자연스럽게 MSA 모델을 도입하게 된다.

 MSA

MSA에서 각 서비스들은 독립적인 개발 파이프라인을 타게되며, API를 통해서 느슨하게 묶인다. 따라서 다른 서비스와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가치전달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핀테크 2.0은 언번들링, 핀테크 3.0을 번들링 방식을 따른다. 흩여져 있는 서비스들을 모아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이런 환경에서는 개발환경도 다양해질 수 밖에 없다. 도메인, 언어, 툴, 클라우드&온-프레미스, 디바이스가 뒤섞인다. 예전처럼 단일 플랫폼, 단일 언어, 단일 프레임워크로 프러덕트 개발 환경을 통합할 수 없다.

MSA에서 각 서비스 팀들은 기존 보다 좀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가지게된다.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언어와 툴의 선택은 팀의 권한이다. MSA 환경에서 느슨하게 연결되어서 결합하더라도 프러덕트 환경에서는 통합되어야 할 것이다. 이 통합은 DevOps 팀의 역할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다. 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우선으로 한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가용성, 확장성, 보안, 모니터링, 메시징 등 많은 부분을 위임 할 수 있다.
  2. 비용의 경우 클라우드가 온-프레미스에 비해서 저렴한 것이 아니라는 보고들이 있다. 월 과금이 아닌 총소유비용 측면에서 검토 할 경우 여전히 클라우드가 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3. EKS(Kubernetes), ElasticSearch, DocumentDB(MongoDB), MSK(Kafka), SQS(Messqge Queue) 등 느슨하게 연결된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완전관리형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헤드리스 이커머스에서 브랜드와 사용자 데이터는 통합될 것이다. 통합은 중앙에서 관리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각 서비스별로 데이터에 대한 권한을 가지며, 이들의 권한을 유지하면서 통합해야 한다. 이 문제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기반 해결할 수 있는데,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Data Lake

이러한 모든 것들이 준비되어야 한다. 비용측면에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간에 별 차이가 없을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다. 서비스가 안정화 되고, 용량을 산정 할 수 있고, 인프라의 세부 기술을 이해하고 있으며, 충분한 엔지니어를 가지고 있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총 소유 비용에서 클라우드가 유리하다. 애초에 클라우드라는 것이 위임 인데, 내부에 충분한 기술력과 엔지니어를 가지고 있다면 위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통합된 사용자 관리

이커머스는 브랜드 사업자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양면시장이다. 헤드리스 이커머스는 플랫폼을 지향 해야 하며, 플랫폼에서 유저가 통합되어야 한다. 유저가 통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커머스시장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 중심의 양면시장인 것이다. 이것은 아래와 같은 장점을 가져다 준다. 데이터의 통합. 플랫폼에서 통합된 데이터는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간에 노출(추천) 할 수 있다. 브랜드 사업자는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으며, 프로모션&마케팅 정보로 사용 할 수 있다.

잠재고객 확보. 브랜드 사업자가 플랫폼에 쇼핑몰을 개설하는 즉시, 잠재고객을 확보 할 수 있다. 프로모션, 마케팅은 플랫폼의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다.

더 나은 소비자 경험. 플랫폼에 다양한 제품이 모이면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진다. 사용자를 통합하기 위해서 플랫폼은 소셜 인증을 사용 할 것이다. 관계 기반 추천, 데이터 기반 추천 등 더 나은 소비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사용자 정보가 통합되면, 심리스(seamless)한 소비 경험도 누릴 수 있다.

주요 헤드리스 이커머스 플랫폼들

Magento Commerce

뛰어난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툴을 제공하고 있다.
  1. 개인화된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툴의 제공
  2. 재고관리 기능을 이용하여 적절한 매장으로 재고를 배송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시각화 툴을 제공한다.
  3. Average order vlaue, lifetime value, retention rates 등의 중요 정보들을 시각화한 레포팅 툴의 제공.

The.com

뛰어난 사이트 편집기(빌더라고 부르기도 하는)를 가지고 있다. 브랜드 사업자는 WYSIWYG 에디터를 이용해서 사이트의 모양과 느낌을 원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개발 할 수 있다.

서버리스 호스팅으로 사이트 운영,유지,보수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Shopify

가장 널리 알려진 헤드리스 전자상거래 플랫폼일 것이다. 프론트앤드 디자인과 백앤드 인프라가 분리되며, 모든 채널와 디바이스에 브랜드 상품을 전개 할 수 있다. 컨텐츠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며 웨어러블, 자동판매기, 광고판, 소셜 매장, 키오스크 등을 통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다.

ERP, PIM, CRM, CMS 및 디자인 프레임워크등 이커머스 비즈니스와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통합 할 수 있다.

BigCommerce

헤드리스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위한 워드프레스(wordpress)플러그인을 서비스한다.

프론트앤드와 백앤드가 분리되며, 제품 목록, 고객 관리, 지불, 장바구니 복구 등의 중요 기능들을 묶음으로 제공한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뿐만 아니라 Amazon, eBay 및 Google과 같은 최고의 마켓 플레이스와 통합되며, webgility, NetSuite, Stripte 를 비롯한 100여 가지의 다른 앱과도 작동한다.

Contentful

컨텐츠 중심의 플랫폼이다. 컨텐츠 허브를 통해서 컨텐츠를 통합하고 모든 디지털 채널에 전개 할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WYSIWYG 편집기, 스크립트 편집기 등을 포함한 유연한 사이트 빌더를 제공한다.

Commercetools

옴니채널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며, POS 기능을 제공한다.

정리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정보 짜집기를 했더니, 문서의 일관성이 없는 듯하다. 그래도 대략 아래와 같이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